부산 의료기기 기업 판로확대 지원…KIMES에 첫 부산공동관

민영규

입력 : 2025.04.05 09:00:06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부산공동관'
[부산테크노파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시 등은 이를 위한 예산을 지난해 4억5천만원에서 올해 6억5천만원으로 늘렸고, 내년에는 대폭 증액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 3월 20∼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5)에는 처음으로 '부산 공동관'을 마련해 구체적인 성과를 거뒀다.

8개 기업이 150건가량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12만달러(약 1억7천만원)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미가메디칼은 바늘 없는 주사기 'COMFORT-IN'을 선보여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지에 3만 달러 이상을 거래했고 상담액은 100만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신화메딕스는 다기능 힐링 캡슐기와 척추 치료기 '오토힐링베드'를 선보여 전시회 기간에 판매 실적 1억원을 달성했고,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업체들과 수출을 협의 중이다.

광원메디텍은 보행 훈련기인 '스마트 스텝'으로 주목받아 현장에서 약 5천만원 판매 실적을 거뒀고, 태국, 홍콩, 몽골 바이어들과 공급 계약 및 양해각서(MOU) 체결을 논의하고 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KIMES 2025에서 처음으로 부산 공동관을 지원해 부산 의료기기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을 국내외 시장에 알릴 수 있었다"면서 "지역 메디컬 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youngkyu@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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