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전기료 차등 시뮬레이션 착수
신유경 기자(softsun@mk.co.kr)
입력 : 2025.04.02 14:57:23
입력 : 2025.04.02 14:57:23
상반기 도매 전기료 차등화 추진
지역별 전기료 정산금 산정 모의
지역별 전기료 정산금 산정 모의

전력 당국이 지역별로 다른 도매 전기요금을 적용하는 지역별 차등요금제 시뮬레이션에 돌입하고 사전영향 분석에 나섰다. 정부는 앞서 분산에너지특별법에 따라 올해 상반기 도매 전기요금부터 지역별 차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일 전력 당국에 따르면 전력거래소는 지역별 가격을 반영한 전기요금 정산금 산정 모의 연구용역을 최근 발주했다. 전력시장에 지역별 차등요금제를 도입했을 경우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서다.
지역별 차등요금제는 전력 자급률이 낮은 지역에 전기요금을 더 많이 책정하는 제도다. 도매 전기요금의 경우 수도권, 비수도권, 제주 등 세 권역으로 나눠 책정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현행 전력거래시스템의 시장시뮬레이션 시스템을 변경해 지역별 가격을 반영한 정산금 산정 모의 기능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역별 가격을 반영한 발전기별 시장가격 산정이 가능하도록 추진한다. 지역별 한계가격을 적용한 발전기 전력량정산금 산정도 시뮬레이션에 추가한다.
또 현재 육지, 제주로만 구분해 시행 가능한 시뮬레이션 지역을 세분화한다. 수도권, 비수도권, 제주 등 3권역으로 분리해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정부는 연구용역 결과를 살펴보고 구체적인 도매 전기요금 지역별 차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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