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兆 여의도 파크원 리파이낸싱 속도
홍순빈 기자(hong.soonbin@mk.co.kr), 명지예 기자(bright@mk.co.kr)
입력 : 2025.04.03 11:19:34 I 수정 : 2025.04.03 11:38:53
입력 : 2025.04.03 11:19:34 I 수정 : 2025.04.03 11:38:53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파크원 타워1, 페어먼트 호텔,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을 보유한 와이이십이프로젝트금융투자(Y22PFV)와 금융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전날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리파이낸싱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장 투어를 진행했다.
Y22PFV는 2023년 10월 새마을금고중앙회, KB국민은행 등으로 구성된 대주단과 2년 만기의 1조7500억원 규모로 리파이낸싱을 진행했다.
오는 10월 만기가 도래하는데, 금리 하락으로 국내 우량 부동산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일찍 리파이낸싱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해석된다.
Y22PFV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리파이낸싱 대출금 중 1조4200억원은 5.2%의 고정금리, 3300억원은 CD(양도성예금증서)에 1.38%를 더한 변동금리가 적용됐다.
담보대출 금리가 연 4%대로 하락하고 변동금리 스프레드(차이)도 축소된 상태이기에 현 시점에서 리파이낸싱을 진행하면 금리를 절감할 수 있다.
이번 리파이낸싱이 기관 투자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르면 이달 말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의도 파크원 신축을 위해 설립된 Y22PFV의 대주주는 부동산 개발사 ‘아시아 프로퍼티 디벨롭먼트’로 말레이시아에 본사를 두고 있다.
아시아 프로퍼티 디벨롭먼트의 지분율은 87.9%다.
여의도 파크원은 오피스 2개동(파크원 타워1·2), 페어먼트 호텔, 더 현대 서울로 이뤄져 있다.
전체 연면적은 62만9047㎡로 인근에 위치한 복합시설인 여의도 IFC의 약 1.3배 규모다.
Y22PFV가 이중 파크원 타워1, 페어먼트 호텔,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을 보유하고 있고 파크원 타워2는 일본계 ARA자산운용과 NH투자증권이 보유하고 있다.
파크원 타워2에 대한 대출 만기도 오는 11월 돌아오기에 리파이낸싱 작업이 조만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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