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로렌, BoA ‘톱픽’에 주가 ‘껑충’

정상봉 기자(jung.sangbong@mk.co.kr)

입력 : 2025.04.02 14:52:48
BoA 2분기 매수 추천종목 선정
디지털 전환 전략에 소비자 유입
월가 목표가까지 24% 상승 여력


<이미지=챗GPT 생성>


랄프로렌이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추천 종목에 선정되면서 주가도 올랐다. 업계 내 경쟁력 강화로 성장 전망도 높아지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랄프로렌은 전 거래일 대비 3.71% 오른 228.9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랄프로렌은 BoA가 발표한 ‘2025년 2분기 미국 주식 톱10 아이디어’ 보고서에서 매수 추천 종목에 선정됐다.

BoA는 랄프로렌에 대해 “강력한 글로벌 브랜드 영향력과 구조적인 마진 상승 요소, 탄탄한 재무 구조, 다각화된 공급망 등으로 인해 리스크 대비 수익률이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또 “동종업계 대비 평균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랄프로렌은 미국에서 브랜드 라인 확대와 디지털 전환, 소비자직접판매(DTC) 전략 등에 힘입어 시장 입지 강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인터넷 웹사이트와 온라인 판매, 소셜커머스 등 DTC 사업에는 2025 회계연도 3분기 들어 200만명에 가까운 신규 소비자가 유입됐다.

이중 상당수가 젊고 가격 민감도가 낮은 고가치 소비자층으로 구성돼 브랜드 충성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틱톡과 스레드, 인스타그램, 도우인 등 소셜미디어의 팔로워도 증가하는 등 개인화를 컨셉으로 잡은 디지털 콘텐츠 전략이 먹히는 모습이다.

랄프로렌은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2025 회계연도 연간 매출성장률을 6~7%로 전망했다. 기존 3~4%에서 상향한 것이다. 영업이익률은 약 1.2~1.6%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월가에서는 랄프로렌 매수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다. 투자 의견을 낸 전체 15개 회사 중 한 곳이 ‘강한 매수’, 12곳이 ‘매수’ 의견을 냈다.

평균 목표주가도 284.62달러로 현재 주가에서 약 24%가량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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