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음원IP 회사 프라이머리 웨이브 국내 로드쇼 주관

정유정 기자(utoori@mk.co.kr)

입력 : 2025.04.02 13:56:02
래리 메스텔 프라이머리 웨이브 CEO(가운데)가 국내 관계자에게 음원IP 시장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


SK증권이 지난 3월 24일부터 25일까지 글로벌 1위 음악 지식재산권(IP) 투자 기업인 프라이머리 웨이브의 한국 로드쇼를 단독 주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글로벌 음원 IP 시장에 관심있는 국내 관계자를 대상으로 협업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에 방한한 래리 메스텔 회장이 설립한 프라이머리 웨이브는 마이클 잭슨, 프린스, 휘트니 휴스턴, 밥 말리 등 유명 아티스트의 음악 저작권을 보유한 글로벌 선두 음원 IP 기업이다.

음악 출판권, 브랜딩, 라이센싱, 아티스트 관리 등을 통해 꾸준히 시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2006년 뉴욕에서 설립된 이후 로스엔젤레스(LA), 오스틴뿐만 아니라 영국, 인도, 호주, 홍콩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지사를 두고 있다.

현재까지 42억달러에 육박하는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글로벌 아티스트 에이전시 CAA(Creative Artist Agency)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중이다.

음원 IP는 숨은 곳에서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 장기간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한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히트곡 ‘APT’의 도입부 드럼 비트는프라이머리 웨이브가 저작권을 소유한 ‘Hey Mickey’에서 창작된 것으로 대표적인 사례다.

한정호 SK증권 글로벌사업부 대표는 “디지털 휴먼, 버츄얼 프로덕션(VP), 디지털 콘서트 등 신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음원의 가치가 더욱 상승할 예정”이라며 “특히 우리나라는 반도체, 인공지능(AI), 6G 등 미래 최첨단 기술융합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음원 IP 시장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고 전망했다.

SK증권 글로벌사업본부는 이번 로드쇼를 계기로 프라이머리 웨이브의 한국 내 파트너십 확대를 적극 지원하며 글로벌 음악 IP시장에서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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