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루트컴퍼니, 스트래티지와 한국의 ‘MSTR’ 찾는다

최근도 기자(recentdo@mk.co.kr)

입력 : 2025.03.14 11:16:14


가상자산 적립식 투자 솔루션 ‘비트세이빙’을 운영하는 업루트컴퍼니가 한국 기업 최초로 ‘비트코인포코퍼레이션즈(BITCOIN FOR CORPORATIONS)’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관은 기업들이 비트코인 보유 재무 전략을 채택할 수 있도록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옛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장을 비롯한 비트코인 매거진 임원들이 전방위적으로 돕는 기관이다.

스트래티지와 글로벌에서 가장 큰 비트코인 미디어 ‘비트코인 매거진’이 운영한다.

이미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메타플래닛, 싱가포르의 지니어스 그룹 등이 가입하면서 비트코인 보유 재무 전략을 실행해나가고 있다.

일본의 메타플래닛은 해당 전략 채택으로 작년 초와 비교해 현재 주가가 20배 이상 상승했다.

업루트컴퍼니는 ‘비트코인포코퍼레이션즈’의 멤버이자 프로바이더로서 한국 기업들이 비트코인 보유 전략의 수단으로 비트세이빙 솔루션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후 한국 기업들뿐 아니라 해외 기업들에게도 해당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승구 업루트컴퍼니 부대표는 “한국의 비트코인 생태계를 확장하고 기관,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전략적으로 보유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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