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지난해 매출 창립이래 첫 1조원 넘어

손형주

입력 : 2025.02.07 18:19:35


에어부산 비행기
[에어부산 제공]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에어부산이 지난해 창립 이래 최초 매출액 1조원을 달성했다.

에어부산[298690]은 지난해 매출액 1조68억원과 영업이익 1천463억원, 당기순이익 2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에서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8천904억원) 대비 13.1% 증가했다.

고환율·고유가 등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1천598억원) 대비 8.4% 감소했다.

에어부산은 매출액 증가 원인으로 지난해 일본 노선의 견고한 수요 흐름, 중국·중화 노선 회복, 보홀과 발리 등 신규 취항 등을 꼽았다.

에어부산은 "고객들에게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전한 여행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핵심 가치인 철저한 안전을 담보한 유연하고 효율적인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andbrother@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2.07 23:23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