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박인영

입력 : 2025.02.02 10:30:00
■ 트럼프, 加·中·멕시코에 전면관세 강행…글로벌 통상전쟁 돌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캐나다 및 멕시코에 25%, 중국에 추가로 10%의 보편적 관세를 각각 부과키로 1일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이들 3국에 대한 실제 관세 부과는 오는 4일부터 시작된다.

통상은 물론 비(非)무역이슈에서도 관세로 상대를 위협하는 '관세 무기화' 정책을 사실상 공약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0일 재집권 이후 실제로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는 결정을 내린 것은 처음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20200605207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 골드버그 前주한미대사 "북미대화, 한미간 조율속에서 이뤄져야" 필립 골드버그(68) 전 주한 미국 대사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북미대화를 진행할 경우 그 과정에 한미간의 대화와 조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퇴임 후 뉴욕에 거주중인 골드버그 전 대사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합뉴스 화상 인터뷰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북정책이 아직 정립되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골드버그 전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북한을 '핵보유국'(nuclear power)으로 언급하고, 북미 정상외교 재추진 의향을 피력한 데 대해 "현재까지 나온 것은 발언이지 정책이 아니다"면서 구체적인 대북정책이 수립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201013700071 ■ 작년 한국 1인당 GDP 3만6천24달러 추산…일본·대만보다 높아 작년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3만6천달러대에 진입한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는 정부 전망대로 경제가 확장된다면 1인당 GDP가 3만7천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2일 기획재정부·한국은행·통계청 등에 따르면 2024년 1인당 GDP는 전년보다 454달러(1.28%) 늘어난 3만6천24달러로 추계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201028000002 ■ 제주 어선 좌초 사고 실종자 야간수색 성과 없어 제주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좌초 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이 밤새 진행됐지만 성과를 얻지 못했다.

2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과 해군 등으로 구성된 수색팀은 전날 오후 6시부터 야간 수색을 벌였다.

함선 7척과 1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집중수색을 벌였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202006900056 ■ 빌 게이츠 "실리콘밸리 중도좌파라 생각…우파그룹에 놀랐다" "실리콘 밸리는 늘 중도좌파라고 생각했다.

이제 상당한 우파 그룹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놀랐다"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69)는 자신의 자서전 '소스 코드(Source Code):나의 시작(My Beginnings)' 출간을 앞두고 뉴욕타임스(NYT)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올해 만 70세가 되는 게이츠는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개인 삶을 둘러보는 자서전을 썼다.

게이츠의 첫 자서전인 이 책은 3부작 중 첫 번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202011600091 ■ 이재용 2심은…'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항소심 3일 선고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항소심 결과가 3일 나온다.

서울고법 형사13부(백강진 김선희 이인수 부장판사)는 오는 3일 오후 2시 이 회장의 2심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해 2월 5일 1심 선고 이후 1년 만이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1심은 이 회장의 19개 혐의 전부를 무죄로 판단하며 이 회장을 비롯해 재판에 넘겨진 삼성 임원진 모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131113900004 ■ '암구호' 담보로 군인들에 최대 3만% 이자…대부업체 대표 실형 군사 3급 비밀인 암구호(아군과 적군 식별을 위해 정해 놓은 말)를 담보로 군 간부 등에게 최대 3만%의 비현실적인 고리로 급전을 빌려준 대부업자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형사7단독(한지숙 판사)은 군사기밀 보호법 위반 및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대부업체 대표 A(37)씨에게 징역 2년 4개월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를 도와 불법 추심행위 등을 한 대부업체 직원 B씨에게는 징역 1년 2개월을, 또 다른 직원 C씨에게는 징역 1년 4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131115700055 ■ 화재로 3·4층 불탄 한글박물관, 소장 유물 8만9천점 다 옮긴다 1일 큰불이 발생한 국립한글박물관이 소장한 유물을 다른 박물관으로 옮기기로 했다.

국립한글박물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현재 1층 수장고에 남아있는 유물을 모두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으로 분산해 옮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물관은 한글과 관련한 문헌 자료 등 약 8만9천 점을 소장·관리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201042800005 ■ 전국 대학 ¼ 이상 올해 학부 등록금 올렸다…작년 두배 넘어 전국 대학교 4분의 1 이상이 올해 학부 등록금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25곳은 등록금 평균 인상률이 5%대에 달했고, 일부 대학은 교육부가 정한 상한까지 등록금을 올리기로 했다.

2일 각 대학과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최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25학년도 학부 등록금 인상을 의결한 대학(일반 4년제 대학교·교육대학 기준)은 총 56곳으로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131107700530 ■ 독일 쾰른서도 소녀상 갈등…시장이 전시 금지 독일 베를린에 이어 쾰른에서도 평화의 소녀상을 두고 지역 행정당국과 시민사회가 갈등을 빚고 있다.

1일(현지시간) 쾰너슈타트안차이거(KStA)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헨리에테 레커 쾰른 시장은 지역 시민사회가 추진한 소녀상 전시를 금지했다.

시민단체들은 세계 여성의 날인 내달 8일부터 6월1일까지 전시회 '망각에 반대하는 예술'의 일환으로 쾰른 시내 나치기록박물관 앞에 소녀상을 전시할 계획이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202000300082(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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