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배당성향 40%까지 늘린다
김대은 기자(dan@mk.co.kr)
입력 : 2025.01.16 17:46:40
입력 : 2025.01.16 17:46:40
밸류업 로드맵…ROE 10% 목표
현대차증권이 배당성향 상향 등을 골자로 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된 공시에 따르면 회사 측은 △배당성향 40% 이상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업종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 상회를 목표로 삼았다.
먼저 배당성향은 2028년까지 업계 최고 수준인 40% 이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는 지난 5년간 평균 연결 기준 배당성향보다 13% 높은 수준이다. 또 2025년부터 3년간 연결 기준 배당성향 30~35%를 유지하고, 배당성향 하한도 30%로 정했다. 지금까지 발행한 775억원 규모의 전환상환우선주는 오는 5월에 전량 상환한 후 소각할 예정이다.
또한 자구 노력을 통해 매년 ROE를 높여 2028년까지 ROE 10%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 저평가된 PBR도 업계 평균치 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현대차증권의 PBR은 0.22배로 KRX 증권의 0.47배를 밑돈다. 현대차증권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3개년 밸류업 로드맵을 제시했다. 2025년에는 주주배정 증자 등 자구 노력을 통해 ROE 4.0%를 달성할 계획이다.
[김대은 기자]
현대차증권이 배당성향 상향 등을 골자로 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된 공시에 따르면 회사 측은 △배당성향 40% 이상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업종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 상회를 목표로 삼았다.
먼저 배당성향은 2028년까지 업계 최고 수준인 40% 이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는 지난 5년간 평균 연결 기준 배당성향보다 13% 높은 수준이다. 또 2025년부터 3년간 연결 기준 배당성향 30~35%를 유지하고, 배당성향 하한도 30%로 정했다. 지금까지 발행한 775억원 규모의 전환상환우선주는 오는 5월에 전량 상환한 후 소각할 예정이다.
또한 자구 노력을 통해 매년 ROE를 높여 2028년까지 ROE 10%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 저평가된 PBR도 업계 평균치 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현대차증권의 PBR은 0.22배로 KRX 증권의 0.47배를 밑돈다. 현대차증권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3개년 밸류업 로드맵을 제시했다. 2025년에는 주주배정 증자 등 자구 노력을 통해 ROE 4.0%를 달성할 계획이다.
[김대은 기자]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