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농산물 사면 온누리상품권 드려요

류영욱 기자(ryu.youngwook@mk.co.kr)

입력 : 2025.08.03 13:15:23
여름휴가철을 맞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4~9일 전국 130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다.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 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 3만4000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소비자는 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입한 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환급부스를 찾으면 된다. 현장에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즉시 상품권이 지급된다. 참여 시장 목록은 ‘전통시장 할인지원’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인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만 했는데 이번에는 여름철 특별 할인행사에 포함해 실시한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더불어 전통시장을 찾는 국민들의 국산 농축산물 구매 부담이 덜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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