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투證, 출범 1주년 기념식 개최…“우리금융그룹 CIB 성과 견인하겠다”
홍순빈 기자(hong.soonbin@mk.co.kr)
입력 : 2025.08.01 14:35:20
입력 : 2025.08.01 14:35:20

우리투자증권은 1일 출범 1주년 기념식을 열고 향후 운영 전략과 비전에 대해 제시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는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돼 종합증권사 체계를 빠르게 갖추고 녹록치 않은 대외 환경 속 뚜렷한 성과를 얻었다”며 “1주년은 미래 자본시장을 선도할 증권사의 출발점”이라고 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 171억원을 시현했다.
전년 동기 대비 133억원(348.7%)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7억원(189.9%) 증가한 149억원을 기록했다.
적극적인 DCM(채권발행시장), 대체투자, S&T 시장 진출로 비이자이익은 396억원을 달성했다.
2분기 IB(투자은행) 영업을 시작한 직후 주요 리그테이블 순위권으로 직행하기도 했다.
지난 3월말 투자매매업 본인가와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오픈으로 신규 계좌 수가 크게 증가하는 등 리테일 부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남 대표는 “지난달 1일 동양생명과 ABL생명이 우리금융그룹으로 편입되면서, 우리금융그룹은 명실상부 종합금융그룹의 진용을 갖추게 됐다”며 “우리투자증권은 그룹 내 CIB 성과를 견인하고 연금, 자산관리 등 그룹의 비이자이익을 제고하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룹의 전방위적 AX 추진에 맞춰, 2G에서 5G로 직행하는 것처럼 미래 증권사의 사업모델을 먼저 만들어 나가는 원동력으로서 AX를 추진할 것”이라며 “우리투자증권 임직원 모두가 원팀(One Team)이 돼 이와 같은 미래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 핵심 주역이 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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