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 200억원 자동차 부품업체 매물로
나현준 기자(rhj7779@mk.co.kr)
입력 : 2025.07.21 17:30:39
입력 : 2025.07.21 17:30:39

이번주 레이더M 매물장터에는 연 매출 200억원을 기록 중인 자동차 부품 업체 A사가 매물로 나왔다.
A사는 금속 단조, 압형 과정을 통해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차체 관련 자동차 부품을 차종별로 제조해 완성차 업체에 직접 납품하거나 신차에 적용할 부품을 생산해 1차 벤더에 납품하고 있다.
A사 전체 매출 가운데 자동차 비중은 85%이며, 이 중 대부분은 국내 완성차 브랜드 3곳에 납품하고 있다. 프레스 용접 공정은 자동화 설비로 이뤄져 있으며 크기에 맞는 다양한 설비를 구비하고 있다.
B사는 인공지능(AI) 학습 서비스 업체다. B사는 에듀테크 기반 정보기술(IT) 플랫폼 운영사로 교육, 콘텐츠, 미디어 융합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B사는 20년 이상 업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 및 공공기관 거래처를 다수 확보했다. B사는 AI 교육 콘텐츠와 메타버스 교육 솔루션 개발 경험을 갖췄다. B사는 차세대 교육 플랫폼으로 전환하기 위한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매물로 나온 C사는 관광호텔 업체다. 강화 석모도 내 핵심 입지에 리조트형 호텔을 운용하고 있다. C사의 관광호텔은 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온천과 연계된다. 객실은 40~60실 규모이며 단체 수용이 가능한 연회장과 카페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연중 온천 관광 수요가 집중된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인천·서울에서 2시간 이내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C사의 관광호텔은 소유권이 명확하며 건축 상태가 양호하다. 온라인 여행사(OTA)·단체 예약 등 매출 다각화가 가능하며 주말 객실 점유율은 90% 이상이다.
신사업을 찾는 기업들의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D사는 건축자재 제조 분야 외감 기업이다. D사와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는 건설사를 인수하고자 한다. 종합 건설 업체 인수를 희망하는데, 충남에 소재한 건설사 인수를 우선 고려하고 있다. 인수 가능 금액은 300억원이다.
E사의 모회사는 열교환기 제조 분야 외감 기업이다. E사의 모회사는 업종 전환에 성공해 현재 실버타운을 운용하는 전문기업으로 탈바꿈했다. 이에 E사는 실버 산업에 적합한 급식 기업 인수를 희망하고 있다. 인수 가능 금액은 100억원 이내다.
F사는 자동차 부품 정밀가공 관련 기술을 보유한 상장사다. 기존 사업과 시너지가 나는 업체 인수를 희망하고 있다. 해외에 거점을 가진 자동차 부품 업체 인수를 선호한다. 인수 가능 금액은 50억원 이상이다.
[나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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