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주용진

입력 : 2025.07.06 10:30:00
■ 내란특검, 尹 2차 소환조사 마무리…구속영장 청구 직행할까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대면조사까지 마치면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검토에 들어갈 전망이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특검팀은 전날 조서 열람을 포함해 장장 14시간 30여분에 걸쳐 진행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조사 내용을 분석하고 있다.

특검팀은 지난달 28일 1차 조사에 이어 2차 조사까지 준비한 질문지를 모두 소화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진술 거부권을 사용하지 않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6010800004

특검 조사 마친 윤석열 전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5일 내란 특검 2차 조사를 마치고 조은석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을 나서고 있다.2025.7.6 ksm7976@yna.co.kr

■ 6·27대책 열흘…초강수 규제 '찬물'에 집값 상승세 일부 둔화 정부가 집값 안정을 목표로 부동산 대출을 옥죈 '가계부채 관리 방안'(6·27 대책)을 전격적으로 발표한 지 열흘째인 6일 서울 부동산 시장에선 거래 및 집값 상승폭 둔화가 일부 감지되고 있다.

과거 문재인 정부 초기에 유사한 정책이 실시됐을 때 부동산 시장 안정 측면에서 단기적인 효과가 있었다는 점에서 새 정부의 이번 대책의 효과도 시간이 지날수록 더 분명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이 6·27 대책에 대해 "맛보기"라고 언급하고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바꾸기 위해 추가 규제도 불사하겠다는 강한 메시지를 던진 것도 최근 급격한 상승세를 보여온 서울 아파트 가격의 흐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4122800003 ■ 오늘 이재명 정부 첫 고위당정…추경 집행 등 논의 전망 이재명 정부의 첫 고위당정협의회가 6일 오후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다.

김 총리가 지난 3일 국회 인준 절차를 마치고 정식 임명됨에 따라 열리는 첫 당·정·대 회동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김윤덕 사무총장, 진성준 정책위의장 등이, 정부에서는 김 총리와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이 참석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5035900001 ■ 위성락 안보실장 오늘 방미…관세·정상회담 등 논의할 듯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6일 미국을 방문한다.

위 실장은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 오는 8일까지 사흘간 워싱턴DC에 머물며 미 정부 고위급 인사들과 양국 간 현안을 논의한다.

특히 이 대통령 취임 후 중동 정세 변수 등으로 미뤄져 온 한미 정상회담 일정도 조율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5037500001 ■ 2026학년도 수능 11월 13일…"킬러문항 배제·적정 변별력 확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1월 13일 치러진다.

이번 수능은 이른바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기조를 이어가면서도 적정 변별력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교육당국은 밝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런 내용의 2026학년도 수능 시행 세부계획을 6일 발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4132500530 ■ 인사청문 정국에 계속되는 전운…與 '능력중시' 국힘 '송곳검증'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목전에 다가오면서 여야 간 전운이 또다시 고조되는 분위기다.

김민석 국무총리 국회 인준을 놓고 한차례 충돌했던 여야가 17개 부처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 정국을 앞두고 '창과 방패'의 양보 없는 결전을 예고하면서 청문 정국 2라운드도 강대강 대치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앞서 김 총리는 국민의힘의 표결 불참 속에 우여곡절 끝에 국회 인준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5036000001 ■ 작년 폐업자 100만명 처음 넘었다…소매업·음식점이 거의 절반 지난해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고, 이중 소매업·음식점업 비중이 45%에 달했다.

'사업 부진'을 이유로 댄 폐업자의 비중이 금융위기 직후 수준에 가까워지는 등 경기 침체에 따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여실히 드러났다.

6일 국세청 국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법인을 포함해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는 100만8천282명으로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5035000002 ■ 푹푹 찌는 일요일…낮 최고 36도 폭염 일요일인 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6.5도, 인천 25.3도, 수원 25.3도, 춘천 26.1도, 강릉 29.6도, 청주 26.3도, 대전 25.9도, 전주 26.2도, 광주 26.5도, 제주 26.3도, 대구 26.9도, 부산 25.2도, 울산 25.4도, 창원 24.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9∼36도로 예보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6002600034 ■ 전문의 늘었지만 응급의학 전공의 7%만 확보…"인력확충안 필요" 의정 갈등 상황에서 당장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늘었지만, 향후 이들을 이어갈 전공의 수는 정원의 1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정 갈등이 격화한 지난해 말 현재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44곳에서 일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511명이다.

2023년 말 전문의 473명(권영응급의료센터 42곳 기준)보다 8%가량 늘어난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5015500530 ■ 정부, '사상최대' 폴란드 K2전차 수출 금융지원 나선다 정부가 단일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인 약 9조원 규모의 K2 전차 폴란드 2차 수출을 공적 금융 지원으로 뒷받침하기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6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한국수출입은행을 통해 현대로템[064350]의 K2 전차 폴란드 2차 수출에 관한 금융 지원을 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현대로템은 지난 2일(현지시간) 폴란드 국방부와 65억 달러(약 8조8천억 원) 규모로 알려진 K2 전차 2차 계약 협상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412210000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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