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엔비디아 호실적에…주가 30만 다가서며 상승세
최종일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choi.jongil@mk.co.kr)
입력 : 2025.06.26 11:16:23 I 수정 : 2025.06.26 14:17:38
입력 : 2025.06.26 11:16:23 I 수정 : 2025.06.26 14:17:38

26일 오전 11시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8500원(2.88%) 오른 29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29.97% 상승으로 장을 시작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이날 정규시장 시작 전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30만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 주가 상승 배경은 AI칩 대장주인 엔비디아 주가가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며 150달러선에 안착한 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전날 뉴욕증시에서 154.3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150달러선을 넘은 것은 처음으로, 시가총액은 3조7630억달러로 늘어나 시총 순위 1위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와 함께 주요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급업체로 꼽히는 마이크론 테크놀러지가 호실적을 발표한 것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마이크론은 회계연도 3분기(2~5월)에 93억달러(12조6619억원) 매출과 주당 순이익 1.91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4분기(6~8월) 매출은 107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했고 시장 평균 예상치인 98억8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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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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