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원전 르네상스 수혜”…8년만에 4만원 돌파, 43% 급등한 이 종목
이상규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oyondal@mk.co.kr)
입력 : 2025.06.26 17:25:31
입력 : 2025.06.26 17:25:31

한국전력이 최근 원전주 강세와 함께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26일 주가가 7% 넘게 올랐다.
이날 한국전력은 전날보다 7.27% 오른 4만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8.72% 오른 4만11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전 주가가 종가 기준 4만원을 넘은 것은 2017년 10월 25일(4만원) 이후 7년8개월 만이다.
한전 주가는 3거래일 연속 급등하면서 43.7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한전 주가가 연일 강세인 것은 한전 자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이 글로벌 원전 르네상스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여기에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하면서 국제 유가 급등세가 진정된 것도 한 몫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코스피는 이날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3070대로 밀려났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8.69포인트(0.92%) 내린 3079.56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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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15:30
한국전력 | 40,600 | 2,750 | +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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