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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세계 최대 대체자산 운용사 블랙스톤(Blackstone)과 협업해 블랙스톤의 대표 사모대출펀드인 'BCRED-O'(Blackstone Private Credit Fund iCapital Offshore Access Fund SPC)에 투자하는 신탁상품을 1천500억 원 규모로 단독 모집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은 이번 재간접펀드 모집을 시작으로 앞으로 1년간 국내 리테일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습니다.




BCRED는 수익 중심, 방어적으로 포지셔닝된 포트폴리오를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또 역사적으로부도율이 낮은 섹터에 규모가 큰 회사에 집중하며, 선순위 대출을 우선시 합니다.




BCRED는 1조 달러 규모 자산 운용사의 인사이트와 역량을 바탕으로 지원되고 있으며, 분기별 환매가 가능한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번 상품은 고객당 가입 규모가 약 20억 원 수준으로 PDF펀드의 국내 단일 출시 기준 최대 규모입니다.




삼성증권은 "이번 독점 공급은 삼성증권이 글로벌 파트너십과 상품 소싱 능력을 바탕으로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글로벌 수준의 대체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내 자산가들의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이끄는 프리미엄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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