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장, 유럽 세정외교…조세행정기구 총회 참석

전경운 기자(jeon@mk.co.kr)

입력 : 2025.06.19 15:59:52 I 수정 : 2025.06.19 16:04:43
헝가리 국세청장 등 양자 면담


강민수 국세청장(왼쪽)이 오르칸 나잘리 아제르바이잔 국세청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 = 국세청]
강민수 국세청장이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해 세정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국세청이 밝혔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협의체다. 한국은 2021년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활동해왔다.

강 청장은 의장국인 아제르바이잔을 비롯해 헝가리, 폴란드 등 주요국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고,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과 교민에 대한 세정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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