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성재은

입력 : 2025.06.18 07:30:02
■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첫 한일정상회담…취임 14일만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현지시간) 캐내내스키스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양국의 관계 발전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양 정상은 지난 9일 첫 정상 통화에서도 더욱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 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데 공감대를 이룬 바 있다.

이재명 대통령, 한일 정상회담
(캐내내스키스[캐나다]=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2025.6.18 hihong@yna.co.kr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 AKR20250618015000001 ㅊ ■ 美, '對이란공격' 개입 저울질…트럼프 "이란, 무조건 항복하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17일(현지시간) 향후 이란 최고지도자에 대한 제거 작전까지 검토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이란의 '무조건적 항복'을 촉구했다.

미국이 이스라엘-이란 무력 충돌에서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공격을 군사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이란 내 지하 핵시설을 파괴하고, 더 나아가 이란의 '이슬람 신정(神政) 체제'를 무너뜨리는 '정권교체'를 이루는 방안까지 시야에 두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회의 개최에 앞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이란의) 소위 '최고 지도자'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고 밝힌 뒤 "그는 쉬운 표적이지만 거기서 안전하다.

우리는 적어도 지금은 그를 제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8011900071 ■ 美, 北의 러 추가 파병에 "깊이 우려…유엔 대북 제재 위반"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공병 병력과 군사 건설 인력 총 6천명을 추가로 파병하기로 한 것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국무부 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연합뉴스 질의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군사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북한 노동자와 군인들을 계속해서 사용하는 게 깊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마찬가지로 지금 북한 정권도 노동력과 군인을 빌려주는 대가로 정권에 절실히 필요한 자금을 받기 위해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8015300071 ■ 국제유가, 중동 지정학적 위험 고조에 급등…브렌트 4.4%↑ 이스라엘과 이란 간 분쟁이 격화 양상을 보이면서 17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4% 넘게 급등했다.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 근월물 종가는 배럴당 76.54달러로 전장보다 3.22달러(4.4%)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근월물 종가는 배럴당 74.84달러로 전장 대비 3.07달러(4.28%) 올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8010800072 ■ 캐나다 동포 만난 김혜경 여사 "한동안 조국 걱정에 힘드셨을 것"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는 17일 오전(현지시간) 캘거리 한인회관을 방문해 현지 동포들을 만났다.

김 여사의 이번 동포 간담회 참석은 영부인 자격으로 진행한 첫 공개 일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8005051001 ■ 'LA 시위' 도심 야간 통금령 해제…시장 "범죄 억제 성공"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이민자 단속에 대한 반발 시위에 대응해 시 당국이 발령한 도심 야간 통행금지령이 일주일 만에 해제됐다.

캐런 배스 LA 시장은 1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성공적인 범죄 예방·억제 노력이 지속된 데 따라 LA 다운타운에 발령한 통행금지령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도심에서 통금령이 더는 발효되지 않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8009100075 ■ 더내고 더받는 연금개혁안 확정됐지만…'두마리 토끼' 원한 민심 지난 3월 18년 만에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며 이른바 '더 내고(보험료율 9%→13%) 더 받는(소득대체율 40%→43%)' 연금 개혁이 진통 끝에 확정됐다.

하지만 이 극적인 타결이 있기 불과 몇 달 전, 국민연금 가입자들은 개혁의 방향을 두고 심각한 인식의 혼란을 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보장성 강화를 원하면서도 동시에 재정을 안정시키는 고강도 개혁안에 찬성하는 '모순된 속내'가 드러난 것이다.

이는 향후 2단계 구조개혁의 성공을 위해선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얼마나 어려운 과제인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7072700530 ■ 여행자보험 보상 1위는 해외치료비…항공기 지연보상 3배 급증 해외여행 수요가 지속되면서 여행자보험 계약 건수도 매년 크게 늘고 있다.

여행자보험 가입자들이 가장 많이 보상받은 항목은 해외 실손의료비였다.

특히 항공기 및 수하물 지연비용 관련 지급 보험금은 1년 새 3배로 증가했다.

18일 여행자보험을 판매하는 보험사 10곳(메리츠·한화·흥국·삼성·현대·KB·AXA·농협·카카오·캐롯)의 올해 1∼4월 여행자보험 신계약 건수는 114만2천468건으로 작년 동기(82만2천545건) 대비 38.9% 늘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7138400002 ■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도 불붙어…매각가율 100% 이상 속출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의 가격 상승세가 경매시장으로까지 옮겨붙으며 이달에만 매각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100%를 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 확대 재지정에 따라 규제 틈새를 노린 투자 수요가 몰린 데다 경매를 통해 주택을 구입하려는 실수요까지 더해지며 매각가율이 상승 추세인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 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1~16일 진행된 서울 아파트 경매 가운데 매각가율이 100%를 넘는 경매는 총 24건으로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7156000003 ■ '한낮 최고 33도' 무더위 계속…전국 맑고 오전까지 곳곳 안개 수요일인 18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1.6도, 인천 19.4도, 수원 20.6도, 춘천 17.5도, 강릉 22.5도, 청주 21.3도, 대전 20.9도, 전주 20.6도, 광주 19.9도, 제주 21.2도, 대구 22.6도, 부산 20.4도, 울산 19.7도, 창원 21.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801020003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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