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지순례 빵빵데이' 천안시청서 개막…15일까지 이어져

유의주

입력 : 2025.06.14 14:15:09


'빵지순례 빵빵데이' 출정식 참여한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왼쪽 5번째)
[천안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지역 빵 투어 행사인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4일 천안시청과 지역 동네빵집 곳곳에서 시작됐다.

1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동네빵집 76곳이 각각 축제장이 돼 지역 농산물로 만든 다채로운 빵을 선보이고, 업소 제조 제품 10% 할인과 지역산 우유, 찰현미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날 시청 로비에서는 1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시민 등이 호두과자 굽기 체험과 컵케이크 꾸미기 체험 등에 참여했다.



시청 로비에서 열린 대형 롤케이크 만들기 행사 모습
[천안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빵 놀이터 부스'도 운영됐다.

사전 신청을 거쳐 선정된 빵지순례단 400팀은 동네빵집 2곳과 전통시장을 포함한 천안 8경 중 1곳을 방문하고 누리소통망(SNS)에 방문 소감을 올리게 된다.

행사 진행 중인 한 업소 모습
[천안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빵지순례단과 별도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빵지순례 모바일 스탬프투어'도 진행된다.

구글플레이스토어 등에서 '축제스탬프투어' 앱을 내려받은 뒤 참여 빵집 76곳을 방문해 모바일 스탬프를 적립하면 된다.

스탬프를 2개 이상 모은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거쳐 경품을 제공한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행사 참가자들이 빵을 통해 힐링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yej@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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