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수원 방문한 캐나다 BC주 수상과 경제협력 방안 논의
최해민
입력 : 2025.06.09 18: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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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자매결연 도시인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의 데이비드 이비 수상을 만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지사(왼쪽)와 데이비드 이비 BC주 수상(오른쪽)
[경기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비 수상 등 BC주 방문단은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한국 기업과 교류하기 위한 '비지니스 네트워킹 리셉션'을 연 뒤 수원으로 와 화성행궁과 수원시립미술관 등을 둘러봤다.
김 지사는 리셉션에 초대받아 참석한 후 수원에서 방문단과 동행했다.
김 지사는 "트럼프 관세를 경제 전쟁으로 규정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한 BC주의 신속하고 과감한 행동에 감동했다"며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해 온 경기도와 BC주가 오랜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방정부 간 글로벌 경제협력의 틀을 만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비 수상은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이 시기에 지방정부 간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BC주는 경기도와의 강한 유대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있다.
특히 기술, 연구,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더 많은 협력을 모색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날 수원시립미술관에서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발달장애인 화가 정은혜가 이비 수상 캐리커처를 그려 직접 전달하는 이벤트도 열렸다.
경기도는 BC주와 2008년 5월 자매결연한 이후 17년간 교류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김 지사와 이비 수상의 만남은 이번이 5번째이다.

김동연 경기지사(가운데)와 데이비드 이비 BC주 수상(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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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s@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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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 수상 등 BC주 방문단은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한국 기업과 교류하기 위한 '비지니스 네트워킹 리셉션'을 연 뒤 수원으로 와 화성행궁과 수원시립미술관 등을 둘러봤다.
김 지사는 리셉션에 초대받아 참석한 후 수원에서 방문단과 동행했다.
김 지사는 "트럼프 관세를 경제 전쟁으로 규정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한 BC주의 신속하고 과감한 행동에 감동했다"며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해 온 경기도와 BC주가 오랜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방정부 간 글로벌 경제협력의 틀을 만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비 수상은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이 시기에 지방정부 간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BC주는 경기도와의 강한 유대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있다.
특히 기술, 연구,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더 많은 협력을 모색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날 수원시립미술관에서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발달장애인 화가 정은혜가 이비 수상 캐리커처를 그려 직접 전달하는 이벤트도 열렸다.
경기도는 BC주와 2008년 5월 자매결연한 이후 17년간 교류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김 지사와 이비 수상의 만남은 이번이 5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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