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갈등 영향에...원화값 약세
김혜란 기자(kim.hyeran@mk.co.kr)
입력 : 2025.06.02 10:39:29
입력 : 2025.06.02 10:39:29
전 거래일 대비 3.4원 내린 1383.5원 개장
달러당 원화값이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장 초반 1370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원화값은 전 거래일 대비 3.4원 내린 1383.5원에 출발해 오전 10시 17분 현재 1376.1원에 거래 중이다.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소폭 내린 역외 원화값이 반영되며 이날 원화값은 1380원대로 하락해 출발했다. 특히 미중 무역갈등 재점화로 인한 위험회피 심리에 원화 약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이번 달에는 국내 변수도 원화값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단 전망이 나온다. 박형중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오는 3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 이후 새 정부의 정책 방향이 구체화되고 추가경정에산 편성 규모와 사용처가 구체화되면 금리 경로를 통해 환율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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