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성재은

입력 : 2025.05.19 07:30:00
■ 겉돈 대선주자 첫 TV토론…진지한 정책경쟁 없이 쳇바퀴 신경전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들은 18일 첫 TV 토론에서 진지한 정책 경쟁을 보여주지 못하고 신경전만 되풀이했다.

이날 토론은 '저성장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 '트럼프 시대의 통상 전략', '국가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하지만, 후보들은 사실상 총론 수준의 공약과 해법만을 제시했고, 토론은 쟁점을 제대로 짚지 못한 채 겉돌다가 마무리됐다.

제21대 대선 1차 후보자 토론회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김문수(왼쪽부터)·민주노동당 권영국·개혁신당 이준석·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센터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1차 후보자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5.5.18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8054100001 ■ 영·호남 순회한 이재명, 서울서 유세…수도권 표심 공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9일 지방 유세 일정을 마치고 서울 지역 표심 잡기에 나선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용산의 대한노인회를 방문하고 용산역 앞으로 자리를 옮겨 유권자를 만난다.

이후 영등포구와 마포구 등을 거쳐 집중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대선 'D-15'를 맞아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 중심부를 돌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민심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8052300001 ■ 김문수-이준석, 오늘 오세훈 주최 토론회 나란히 참석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19일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로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에 나란히 참석한다.

김 후보와 이 후보가 사전 교감을 거쳐 별도의 회동을 마련한 것은 아니지만, 정치권 일각에서 양측 간 후보 단일화를 통한 '반명(反이재명) 빅텐트'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는 상황이어서 주목된다.

두 후보가 공식 선거 운동 개시 이후 외부 행사에서 만나는 것은 전날 후보자 초청 TV 토론 외에는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8054200001 ■ 탈당한 尹, 두번째 포토라인…'내란에 직권남용 추가' 재판 내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19일 또다시 법원 포토라인에 선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15분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사건 4차 공판을 연다.

대선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17일 국민의힘을 탈당한 윤 전 대통령이 법정에 출석하며 직접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8032200004 ■ "비혼출산 가능" 2030 세대 늘어…동의율 상승폭, 여성이 더 커 20∼30대 남녀의 '비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해가 갈수록 확산하는 가운데 여성의 비혼출산 동의율 상승 폭이 남성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의뢰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수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30대의 비혼 출산 동의율은 해가 갈수록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여성정책연구원이 통계청 조사 등을 바탕으로 비혼 출산 동의율을 재구성한 결과, 20대 남성의 경우 비혼 출산 동의율이 2008년 32.4%에서 지난해 43.1%로 올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7043300530 ■ '아동보호' 출생통보·보호출산제, 국가 인구 통계에 반영된다 국가가 모든 아동을 보호한다는 목적으로 지난해 도입한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 통계가 이르면 내년부터 국가 공식 통계에 잡힐 전망이다.

부모가 출생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아동의 출생 등 관련 정보도 적시에 인구 통계에 반영돼 공개된다는 의미다.

19일 관가에 따르면 통계청은 최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인구동향조사 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8022200002 ■ 토허제 확대 이후 강남3구 입주권 거래 뚝…강동·마포선 신고가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전역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확대된 이후 이 지역 아파트 입주권·분양권 거래가 뚝 끊겼다.

급속하게 얼어붙었던 아파트 매매는 서서히 살아나는 모습이지만, 입주권·분양권 거래는 55일간 단 한 건도 신고되지 않았다.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확대 지정된 지난 3월 24일 이후 이달 18일까지 강남 3구·용산구에서 이뤄진 입주권·분양권 거래 신고는 '0건'이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8028200003 ■ '82세' 바이든 퇴임 4개월만에 전립선암 진단…"뼈까지 전이" 조 바이든(82) 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을 떠난 지 4개월 만에 뼈로 전이가 된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들은 18일(현지시간) 바이든 전 대통령의 개인 대변인이 낸 성명을 인용해 바이든 전 대통령이 '공격적인 형태'(aggressive form)의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측 대변인은 성명에서 "지난주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배뇨 증상이 악화한 후 전립선 결절이 새로 발견돼 진료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9001852072 ■ 인권위 '계엄 대응활동' 묻는 세계인권기구에 '尹방어권' 답변 국가인권위원회가 12·3 계엄 선포에 대응해 어떤 활동을 했는지 묻는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간리)의 질의에 '윤석열 전 대통령 방어권 보장 안건'을 통과시킨 사실 등을 답변으로 제시하기로 했다.

인권위는 간리의 특별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다음 달 1일까지 계엄과 관련한 인권 침해 대응 상황과 인권위의 독립성에 대한 간리 측 질의에 답변서를 제출해야 한다.

19일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입수한 인권위의 간리 답변서 초안에 따르면 인권위는 계엄 선포와 관련한 인권 침해 문제에 어떤 대응을 했느냐는 질문에 "'계엄 선포로 야기된 국가적 위기 관련 인권침해 방지 대책' 권고와 의견 표명을 결정했다"고 답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8053900004 ■ 전국 낮 기온 25도 이상…오후부터 중부지방 비 월요일인 19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 북부 내륙에, 밤부터 충북 중·북부와 경북 북부 내륙·북동 산지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5∼20㎜, 충청권 5∼10㎜, 전라권·경상권 5㎜ 미만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900210003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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