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룬 주스’ 테일러팜스, 코스닥 상장 추진… 대신證 주관

우수민 기자(rsvp@mk.co.kr)

입력 : 2025.05.14 15:39:54 I 수정 : 2025.05.14 15:43:08
지난해 매출 264억원… 내년 상장 목표


[본 기사는 05월 14일(15:23)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자연건강식품 기업 테일러팜스가 대신증권과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준비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2004년 설립된 테일러팜스는 건강한 삶과 자연친화적 식문화 확산을 목표로 푸룬, 블랙체리, 무화과를 비롯한 다양한 건과일·주스 제품을 소비자향으로 개발, 유통하고 있다.

부산에 위치한 생산 공장과 서울 본사를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등 13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딥워터 시리즈의 경우 이너뷰티 시장에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264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상장을 통해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위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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