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원주시, 프리미엄 한우 식품기업과 119억 규모 투자협약
경기 하남서 원주 기업도시로 이전…100여명 신규고용 창출 기대
이재현
입력 : 2025.05.13 18:48:34
입력 : 2025.05.13 18:48:34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와 원주시는 13일 한우 육가공 전문기업 예담우와 원주 기업도시로의 본사 이전 등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예담우, 원주 기업이전 투자협약식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지성인 예담우 대표이사,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 원강수 원주시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경기 하남시에 본사를 둔 한우 육가공 기업인 예담우는 원주시 기업도시에 총 119억원을 투자해 1천평 규모의 제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신공장은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예담우는 2022년 설립된 지 2년 만에 유통채널 다변화와 적극적인 SNS 마케팅을 통해 매출이 275% 성장하는 등 빠르게 성장 중인 식품 스타트업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지난해 원주시 문막읍의 소망 농가와 유통 단계 축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판로를 확대했다.
횡성 등 협업 업체 확대 계획과 도내 기업 이전 시 투자인정액의 30%를 지원하는 투자 보조금 지원 제도를 고려해 원주 기업도시로 투자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주 기업이전 투자협약식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투자 부지는 장기 미착공 용지에 대한 신규 투자로, 지역 농축산물 소비와 100여명의 신규 고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강원도와 원주시는 기대한다.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는 "예담우가 안정적으로 정착·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강수 시장은 "예담우의 투자는 원주 식품산업이 지속 가능한 미래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기업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jle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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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지성인 예담우 대표이사,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 원강수 원주시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경기 하남시에 본사를 둔 한우 육가공 기업인 예담우는 원주시 기업도시에 총 119억원을 투자해 1천평 규모의 제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신공장은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예담우는 2022년 설립된 지 2년 만에 유통채널 다변화와 적극적인 SNS 마케팅을 통해 매출이 275% 성장하는 등 빠르게 성장 중인 식품 스타트업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지난해 원주시 문막읍의 소망 농가와 유통 단계 축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판로를 확대했다.
횡성 등 협업 업체 확대 계획과 도내 기업 이전 시 투자인정액의 30%를 지원하는 투자 보조금 지원 제도를 고려해 원주 기업도시로 투자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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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 부지는 장기 미착공 용지에 대한 신규 투자로, 지역 농축산물 소비와 100여명의 신규 고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강원도와 원주시는 기대한다.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는 "예담우가 안정적으로 정착·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강수 시장은 "예담우의 투자는 원주 식품산업이 지속 가능한 미래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기업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jlee@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