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1조원대 유증에 애프터마켓서 6% 넘게 하락
조민정
입력 : 2025.05.13 18:40:54
입력 : 2025.05.13 18:40:54

[포스코퓨처엠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포스코퓨처엠[003670]이 1조1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13일 애프터마켓에서 6% 이상 급락 중이다.
이날 오후 6시 35분 현재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에서 포스코퓨처엠은 장 마감 대비 6.49% 하락한 11만2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종가와 대비하면 8.85% 급락한 것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총 1조1천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한 조달 자금으로 캐나다 양극재 합작 공장, 포항·광양 양극재 공장 증설 등 국내외에서 진행 중인 양·음극재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를 완결해 이차전지소재 제조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chomj@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