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성재은

입력 : 2025.05.06 15:00:00
■ 전 여친 살해·공장 질식·여인숙 화재…사건사고로 얼룩진 연휴 어린이날을 전후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이어진 황금연휴 기간 전국 곳곳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전 여자친구 등 2명을 살해한 30대가 붙잡히고, 공장과 리조트에서 다수의 사상자를 초래한 안전사고가 발생했는가 하면 화재·교통사고도 속출했다.

연휴 둘째 날인 4일 경기 이천경찰서는 지역 내 한 오피스텔에서 옛 여자친구와 그녀의 현 남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30대 A씨를 형사 입건했다.

전주 제지공장 맨홀서 작업하던 5명 쓰러져…2명 심정지
(전주=연합뉴스) 지난 4일 오전 9시 44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한 제지공장의 맨홀 안에서 작업을 하다가 5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2025.5.4 [전북자치도소방본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6043400064 ■ 李 "공공기관 호봉에 軍복무 의무반영…국민연금 軍크레딧 확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6일 "군 복무 경력이 모든 공공기관에서 정당하게 인정받도록, 의무적으로 호봉에 반영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청년 정책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또 군 복무와 관련 "국민연금 군복무 크레딧을 복무기간 전체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6031800001 ■ 김문수 "날 배제한채 공식후보로 인정않아"…국힘 지도부 비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6일 "후보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지만, 현재까지도 후보를 배제한 채 일방적 당 운영을 강행하는 등 사실상 당의 공식 대선후보로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당 지도부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입장문에서 "어제(5일) 8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을 면담했고, 단일화 추진과 후보 지원을 위한 당의 협조를 요청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6032051001 ■ 한덕수·이낙연 "개헌연대 구축 협력…성공 위해 공동 노력"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은 6일 개헌 연대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 상임고문은 이날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한 후보와 오찬 회동을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이 악마의 계곡을 넘어 새로운 희망이 움트는 제7공화국으로 가도록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함께 개헌연대를 구축해 개헌을 추진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고문은 "두 집단(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에 의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나아가 국가체제의 위기가 심화하는 현실 앞에서 한 총리(한 후보)와 지혜를 모아 새로운 희망의 계기를 찾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6041700001 ■ SKT 민관조사단, 추가 공개 악성코드 8종 위치·경로 등 분석 SK텔레콤 서버 해킹 사건을 조사 중인 민관 합동 조사단은 최근 추가로 공개된 악성 코드 8종의 유입 시점과 발견 장소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6일 조사단은 새로 공개된 악성 코드 8종이 해킹 사건 초기 파악된 악성 코드 4종이 나온 홈가입자서버(HSS)에서 발견된 것인지, 별도 서버 장치에 심겨 있던 것인지 구체적 정황을 분석 중이다.

SK텔레콤은 지난달 18일 보안관제센터에서 데이터가 빠져나간 트래픽 이상을 감지한 이후 과금 분석 장비에서 악성코드가 심어진 사실과 함께 파일을 삭제한 흔적을 발견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6021951017 ■ 정부, 美에 "韓의약품, 美 공급망 안정·환자 접근성 향상 기여" 우리 정부가 미국 측에 한국산 의약품 수입이 미국의 공급망 안정과 환자 접근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라 진행 중인 의약품 분야 국가안보조사와 관련해 한국 정부의 공식 의견서를 마련해 지난 4일(현지시간)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의견서를 통해 정부는 한국산 의약품 수입이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공급망 안정과 환자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는 만큼 관세 조치는 불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보건복지부는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6039100530 ■ 민주, 李재판연기 고강도 압박…'조희대 대선개입 청문회' 예고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을 앞두고 사법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은 15일로 예정된 이 후보의 재판 기일을 공식 선거운동 시작 전날인 11일 밤까지 연기할 것을 요구하며, 탄핵·청문회·입법 등 각종 수단을 동원해 전방위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공언했다.

윤호중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은 6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총괄본부장단 회의에서 "5월 12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에 출마 후보들의 공판기일을 대선 이후로 미루라"며 "이미 루비콘강을 건넌 극우 내란 쿠데타 세력과 결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6034000001 ■ 이창용 "환율 예단 어려워…정치 불확실성, 경제에 상당 영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환율이 어느 방향으로 갈지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경제가 가라앉는 데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창용 총재는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한 호텔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환율이 (내려올 만큼 다) 내려온 것인지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

변동성 대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가 강세를 보이는 배경으로 "미국이 개별 국가들 만나면서 환율 절상 압력을 넣고 있구나, 그게 알려진 게 하나이고 두 번째는 미중 간 협상 타결 확률이 높아졌구나"라고 요약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6012700002 ■ 고령 치매환자 자산 154조원, GDP 6.4%…2050년엔 488조원 넘어 65세 이상의 고령 치매 환자들이 보유한 자산인 '치매 머니'가 국내총생산(GDP)의 6.4% 수준인 15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50년에는 GDP의 15.6%인 488조원을 넘어서는 등 급속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기와 투자 위축 등을 예방할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서울대학교 건강금융센터와 공동으로 실시한 고령 치매 환자 자산 전수조사 결과를 6일 공개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시행된 치매 머니 전수조사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6038300530 ■ 백종원 "모든 방송활동 중단…더본코리아 성장에 집중" 백종원 더본코리아[475560] 대표가 6일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세 번째 사과문을 내고 "이제 방송인이 아닌 기업인 백종원으로서 저의 모든 열정과 온 힘을 오롯이 더본코리아의 성장에 집중하겠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백 대표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6017400030(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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