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웹3 전문 마케팅 컨설팅 기업 INF크립토랩(INFCL)은 최근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블록체인 금융 및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두 차례의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드서울 2025’기간 중 진행됐다.

지난 13일에 진행된 ‘온체인에 진짜 금융을 만들자(Building Real Finance On-chain)’은 최근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과 미국의 친 블록체인 정책을 배경으로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어 지난 15일에는 ‘AI에이전트와 함께하는 미래로의 길(Road to Agentic Future)’라는 주제로 AI 기술의 현주소와 미래를 조망하는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에이서, 가이아 등 글로벌 AI 및 웹3 기업들이 참가해 대규모 언어 모델(LLM), AI 에이전트, 웹3 환경에서의 AI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태완 INFCL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블록체인과 AI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 간 협력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