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6월 중순까지 국민과 함께 항만·여객선 안전 점검
전재훈
입력 : 2025.04.13 11:00:02
입력 : 2025.04.13 11:00:02

(서울=연합뉴스) 항해 장비를 점검하는 모습.2024.1.14 [해양수산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국민과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항만·어항시설, 여객선 등 해양수산시설 651개소에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해수부는 "일반 국민이 참여해 점검의 투명성을 높이고, 항공 드론과 비파괴 장치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사각지대까지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해수부는 연안여객선 점검에는 대학교수와 손해 사정인, 산업 안전 분야 전문 자격증 보유자 등으로 구성된 국민안전감독관과 동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제여객선과 해양박물관 등 다중이용시설 점검에선 이용객이 참여하는 비상 대피 훈련을 진행하고, 관람객과 시설 운영 요원의 현장 의견을 들어 위해 요인을 제거할 방침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안전을 위협하는 잠재 요인을 살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ez@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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