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제목 : 미국 테마시황

4/3(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트럼프 상호관세 쇼크 속 경기 침체 우려, 글로벌 무역전쟁 우려 등에 폭락한 가운데, 주요 테마들도 대부분 하락.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상호관세율을 34%로 발표하면서 중국 상품에 대한 총 관세율은 54%로 치솟은 가운데, 아이폰 등 주요 기기 대부분을 중국 등 아시아에 의존하고 있는 애플(-9.25%)이 폭락하는 등 모바일 테마가 급락. 엔비디아(-7.81%) 등 반도체, 마이크로소프트(-2.36%) 등 컴퓨터, 테슬라(-5.47%) 등 전기차, 아마존(-8.98%), 알파벳A(-4.02%), 메타(-8.96%) 등 인터넷 등 여타 M7 종목 관련 테마들도 일제히 하락. 중국산 저가 상품을 수입해 판매하는 할인상품 유통체인 파이브빌로우(-27.81%)도 폭락하는 등 유통 테마도 큰 폭으로 하락했고, 상대적으로 높은 상호관세를 부과한 동남아 지역에서 주요 제품을 생산하는 나이키(-14.44%)가 급락했고, 갭(-20.29%), 룰루레몬(-9.58%) 등도 급락하는 등 패션/의류 테마도 급락. 뱅크오브아메리카(-11.06%), JP모건체이스(-6.97%), 씨티그룹(-12.14%), 웰스파고(-9.12%), 골드만삭스(-9.21%) 등 은행 테마도 경기 침체 우려 등에 급락했고, 국제유가 폭락 속 엑슨 모빌(-5.26%), 셰브론(-6.22%) 등 정유 테마도 큰 폭 하락.

이 외 비트코인 가격 급락 속 코인베이스(-6.66%) 등 가상화폐 테마가 하락했고, 세일즈포스닷컴(-6.01%) 등 S/W 및 IT 소비재, 쿠팡(-4.58%) 등 전자상거래, 페이팔(-8.10%) 등 전자결제, 로블록스(-5.50%) 등 게임, 월트 디즈니(-9.24%) 등 미디어, 마스터카드(-3.07%) 등 카드, 메트라이프(-7.98%) 등 보험, 페덱스(-11.95%) 등 물류, 델타 항공(-10.74%) 등 항공, 에어비앤비(-7.19%) 등 여행, GM(-4.34%) 등 자동차, 다우(-9.83%) 등 화학, 캐터필러(-8.64%) 등 산업재, 발레(-3.57%) 등 광산, US스틸(-8.14%) 등 철강, 아이온큐(-7.19%) 등 양자, 오클로(-3.57%) 등 원자력 테마 등이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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