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美, 상호관세 25%에…한덕수 “업종·기업 긴급 지원대책 마련”

안정훈 기자(esoterica@mk.co.kr)

입력 : 2025.04.03 08:07:11 I 수정 : 2025.04.03 08:12:21
“정부 모든 역량 쏟아부을 것”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상호관계 대응 긴급 경제안보전략TF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25% 상호관세 부과 발표에 “통상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권한대행은 3일 오전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발표 직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경제안보전략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참석자들에게 “글로벌 관세전쟁이 현실로 다가온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회의에는 한 권한대행을 비롯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박성택 산업부 1차관, 김홍균 외교부 1차관, 남형기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등이 참석했다.

한 권한대행은 안 장관에게 “기업과 함께 오늘 발표된 상호관세의 상세 내용과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금부터 본격적인 협상의 장이 열리는 만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미협상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또 “자동차 등 미 정부의 관세 부과로 영향을 받을 업종과 기업에 대한 긴급 지원대책도 범정부 차원에서 조속히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정부는 TF 회의 직후 최 부총리 주재 ‘거시경제 금융현안 간담회’를 개최해 미국의 관세 조치에 따른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했다. 이후에는 안 장관 주재로 ‘민관합동 미 관세조치 대책회의’를 개최해 대미 아웃리치 등 업계와의 공동 대응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오후엔 한 권한대행 주재로 주요 기업 등 민관이 참여하는 ‘제3차 경제안보전략 TF’ 회의를 개최하여 대응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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