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4천억 공급계약 해지에 애프터마켓서 12%대 급락(종합)
곽윤아
입력 : 2025.03.31 20:14:50
입력 : 2025.03.31 20:14:50

[두산퓨얼셀 홈페이지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두산퓨얼셀[336260]이 3천988억원 규모의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히자 31일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에서 12% 넘게 급락했다.
이날 두산퓨얼셀은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에서 전 거래일 대비 12.15% 하락한 1만3천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산퓨얼셀은 이날 한국거래소 정규장에서는 전 거래일 대비 6.64% 하락한 1만3천910원에 장을 마감했는데, 애프터마켓에서 낙폭이 한층 커졌다.
이날 한국거래소 정규시장 종가와 비교하면 주가는 5.9% 더 떨어졌다.
이는 오후 4시경 두산퓨얼셀이 한국전력기술, 금호기술, LS일렉트릭과 맺은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한 영향으로 보인다.
계약 규모는 3천988억원으로 계약 직전 해인 2021년 두산퓨얼셀의 매출액(3천814억원)의 104.56%에 달하는 규모였다.
ori@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