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항암제’ 인투셀, 코스닥 상장 위한 증권신고서 제출
우수민 기자(rsvp@mk.co.kr)
입력 : 2025.03.25 10:16:41
입력 : 2025.03.25 10:16:41
항체·약물 접합체 연구개발
4월29일~5월8일 수요예측
4월29일~5월8일 수요예측

ADC(항체·양물 중합체) 플랫폼 기업 인투셀이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투셀은 이번 상장에서 총 150만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가 희망범위는 1만2500~1만7000원이다. 총 공모액은 187억~255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854억~2521억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받은 뒤 같은 달 13~14일 양일간 일반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인투셀은 리가켐바이오 공동창업자이자 핵심 플랫폼 기술 ‘콘쥬올(ConjuALL)’ 발명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박태교 대표가 2015년 설립했다.
ADC는 항체, 약물, 링커로 구성된 차세대 항암제다. 표적하는 암세포만 공격해 약효를 높이고 부작용을 감소시킨다는 평가를 받으며 항암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인투셀의 링커 플랫폼 중 하나인 ‘오파스’는 기존 기술로 연결할 수 없던 페놀계열 약물을 접합할 수 있다. 별도 스페이서 도입을 통해 아민계열 약품까지 접합할 수 있어 범용성이 높다.
혈액 내에서는 안정적이지만 암세포 등 특정 조건에서 효능을 나타내는 물질이 떨어져나가는 설계방식을 통해 기존 링커 기술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다른 ADC 플랫폼인 PMT는 약물과 정상세포 간 상호작용을 억제해 ADC를 선택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 기존 ADC는 정상세포와 반응해 비선택적으로 약물을 흡수한다.
이 때문에 약효가 감소하고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높았지만 PMT 기술을 활용할 경우 선택성이 115배 증가한다는 설명이다. 정상세포 사멸 가능성을 낮추고 항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인투셀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 ADC 후보물질 검증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인투셀이 고유 링커와 약물 기술을 제공하고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대 5개 타겟에 대한 ADC 물질을 제조해 특성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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