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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다음 달 17일까지 '청년창업 체험단' 사업에 참가할 창업 기업 35곳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창업 체험단 사업은 해외시장 진출을 꿈꾸는 청년 창업가가 해외 전시회나 전문학회 참관차 방문 시 항공료와 입장료 등 제반 경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도는 35개 기업을 선정해 미주·유럽권은 300만원, 아시아권은 1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사업장을 둔 창업 7년 이내 기업의 39세 이하 청년 창업가이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청년 창업가가 해외 유수의 전시회를 방문해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게 체험단 지원 사업을 계획했다"며 "도내 청년 창업가가 글로벌 시장에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게 다양한 지원 사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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