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서 산불 3건 잇따라 발생…대부분 진화 완료
손상원
입력 : 2025.03.22 17:44:13
입력 : 2025.03.22 17: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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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충청·호남·영남 지역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된 가운데 전남 보성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22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2분께 보성군 노동면 한 야산에서 원인이 밝히지 않은 불이 났다.
산림·소방 당국은 헬기 7대 등 장비와 공무원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현재 90% 이상 불길을 잡았다고 보성군은 전했다.
이날 낮 12시 55분께에는 보성군 웅치면 야산에서 불이 나 오후 4시 26분께 완전히 꺼졌다.
오후 2시 19분께 보성군 문덕면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오후 4시 50분께 완전히 진압됐다.
진도군 군내면 야산에서도 오후 1시 9분께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sangwon700@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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