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렉스 셰어스가 터틀 캐피탈 매니지먼트와 협업해 T-렉스 라인업에 새로운 세 가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렉스 셰어스는 T-REX 2X 롱 암 데일리 타깃 ETF(ARMU), T-REX 2X 롱 RBLX 데일리 타깃 ETF(RBLU), T-REX 2X 롱 DJT 데일리 타깃 ETF(DJTU)를 통해 제품군을 확장한다고 전했다.

이들 ETF는 투자자에게 암 홀딩스, 로블록스,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 그룹의 일일 가격 변동에 대해 200% 익스포저(위험 노출)를 제공한다.

스콧 에이키첵 렉스 파이낸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T-렉스 제품군의 확장은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일부 종목을 타깃으로 증폭된 익스포저에 대한 투자자 수요를 반영한다”며 “ARMU, RBLU, DJTU는 트레이더가 특정 개별 주식에 노출돼 변동성을 관리하고 거래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흥미로운 새로운 도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터틀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매트 터틀 최고경영자(CEO)는 “렉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트레이더에게 이와 같은 최초 출시 상품을 개척하여 시장에서 가장 역동적인 주식에 참여할 수 있는 최첨단 도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T-렉스 ETF는 시장 최초로 로빈후드, 테슬라, 엔비디아, 마이크로스트레티지,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 등 주요 주식과 주요 현물 비트코인·이더리움 ETF에 대한 2배 익스포저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