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성재은

입력 : 2025.03.01 10:30:00
■ 파국으로 끝난 美-우크라 정상회담…트럼프 종전중재 난관 봉착 28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회담이 공개적인 고성 언쟁 속에 합의 없이 마무리되면서 트럼프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외교는 난관에 봉착했다.

트럼프 집권 2기 출범 이후 두 정상 간의 첫 대면 회동인 이날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2월12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한 것을 시작으로 착수한 종전 외교에서 반(反)러시아 진영 내 1차 의견수렴을 마무리하는 자리가 될 수 있었다.

트럼프·젤렌스키, 충돌끝에 정상회담 파국…광물협정 '노딜'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01023700071 ■ 오늘 3·1절 탄핵 찬반 '총집결'…여의도·광화문 혼잡 예상 3·1절인 토요일 서울 도심에선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둘러싼 대규모 찬반 집회가 열려 곳곳에서 혼잡이 예상된다.

양측이 모두 동시다발 집회를 예고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버스를 대절해 '상경 집회'가 이뤄지고, 행진과 가두시위도 이어질 전망이다.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행동은 이날 오후 2시 종로구 안국동사거리에서 '129차 전국 촛불문화제'를 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228140000004 ■ 2월 수출 1% 소폭 증가…수출액 526억달러 '역대 2월중 2위' 지난 2월 한국 수출이 전년 대비 1% 증가한 526억달러를 기록했다.

역대 2월 수출액 기준으로 두 번째로 높은 규모다.

지난 1월에는 15개월 연속 이어지던 수출 증가세가 멈췄지만, 한 달 만에 다시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01023500003 ■ "'4월2일 예고' 트럼프 상호관세 전면시행에 6개월 걸릴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 2일부터 상호 관세를 부과한다고 예고했으나 전면적인 상호관세 시행에는 6개월 이상 걸릴 수 있다는 분석이 미국 정부 내에서 나오고 있다.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상호 관세 부과 대상이 되는 모든 국가의 관세와 비관세 장벽을 분석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면서 이같이 말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여기에다 트럼프 대통령이 잇따라 꺼낸 다양한 관세 카드로 업무에 병목 현상도 생긴 상황이라고 WSJ는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01000500071 ■ 주한우크라대사 "北포로 송환, 한국과 대화 열려있다" 우크라이나는 북한군 포로의 송환 문제와 관련해 "한국과 대화에 열려있다"고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1일 공개된 미국의소리(VOA) 방송과 인터뷰에서 밝혔다.

포노마렌코 대사는 지난달 28일 이뤄진 인터뷰에서 생포한 북한군이 한국행을 희망한 데 대한 우크라이나 정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우리는 국제 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제네바협약에 따라 전쟁 포로의 처우에 관한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어떤 개인도 박해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강제 송환되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공유한다"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01011300504 ■ '계엄 아지트' 된 임시정부 부주석 집터 '안가'…"복원해야" "아이고, 이거 완전히 막아놔서 안에는 들여다볼 수도 없네." 제106주년 3·1절을 사흘 앞둔 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 안전가옥(안가) 앞.

독립운동가 우사 김규식(1881∼1950) 선생의 손녀 김수옥(82)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회장이 한숨을 푹 내쉬었다.

대한민국임시정부 마지막 부주석을 지낸 김규식은 1919년 파리강화회의에 민족대표로 파견돼 국제사회에 독립을 호소하는 등 외교 독립운동에 헌신했던 인물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228161000004 ■ 산업장관, 트럼프 신정부 고위당국자 연쇄접촉…"협력강화 초석" 통상 수장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처음으로 미국 핵심 고위 당국자들을 두루 접촉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정지로 한미 정상 외교가 부재한 가운데 안 장관의 방미를 통해 한미 양국이 처음으로 통상 분야 최고위급 협의를 진행해 양국의 구체적인 입장을 확인하고 향후 협력 동력을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산업부는 안 장관이 지난달 26∼2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더그 버검 백악관 국가에너지위원회 위원장 겸 내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을 면담했다고 1일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01020100003 ■ '2036 올림픽 국내 후보' 전북, 서울과 '유치 협력' 방안 찾을까 2036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 도시로 선정된 전북도가 경쟁을 벌였던 서울시와 올림픽 개최를 위한 협력에 나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달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36 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 도시 선정을 위한 투표에서 49표를 얻어 11표에 그친 서울시를 제쳤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그 자리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올림픽 유치 신청도시 개최 협약서를 체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01021400007 ■ '폭락' 비트코인 진정세…8만 달러 붕괴 후 7% 반등 8만 달러선이 무너지며 폭락했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28일(현지시간) 반등에 성공하며 악화한 투자 심리가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6시 57분(서부 오후 3시 10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8만4천349달러(1억2천340만원)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는 0.38% 내렸지만, 전날 7만8천100달러대까지 급락했던 것과 비교하면 약 7% 반등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01024300091 ■ 삼일절 제주·호남부터 전국에 비…내일 곳곳 많은 '눈' 1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오전 제주와 호남에서 시작해 오후 들어 다른 지역까지 확대되겠다.

수도권은 밤이 되면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01020200530(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3.01 14:16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