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양자컴퓨터칩 공개에 양자컴株 상승세
정유정 기자(utoori@mk.co.kr)
입력 : 2025.02.20 11:28:59
입력 : 2025.02.20 11:28:59
“몇년 안에 실현” 기대감 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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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양자 컴퓨터칩을 공개하면서 미국 뉴욕 증시의 양자 컴퓨터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19일(현지시간) D-웨이브 퀀텀은 전 거래일 대비 8.28% 오른 6.54달러에 장을 마쳤다.
퀀텀 컴퓨팅은 7.86%, 리게티 컴퓨팅은 4.85%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날 자체 개발한 ‘위상초전도체’를 사용한 양자 컴퓨팅 칩 ‘마요라나1’을 공개하면서 양자 컴퓨터 상용화에 대한 투자자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양자 컴퓨터를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수십 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으나,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이번 칩 개발로 양자컴 시대가 몇 년 안에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증시에서도 20일 장 초반 양자컴퓨터 관련주가 상승세다.
한국첨단소재는 11시 15분 기준 전일 대비 10.24% 오른 5940원에 거래 중이다.
엑스게이트는 3.06% 상승한 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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