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국내 주식형 액티브ETF 중 6개월 성과 1위
정유정 기자(utoori@mk.co.kr)
입력 : 2025.02.20 11:04:52
입력 : 2025.02.20 11:04:52
지배구조 변화·자본재배치로 ROE 증가 기업 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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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비교지수(BM) 대비 우수한 성과를 기록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는 지난 2022년 11월 상장한 액티브 ETF로, ‘FnGuide 올라운드 가치주 지수’ 대비 초과성과를 목표로 운용된다.
견고한 펀더멘탈 등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성장성이 큰 저평가 종목 약 40여개를 발굴해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기준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은 16.57%로, BM 대비 17.36%포인트 높은 성과를 기록 중이다.
해당 ETF의 BM은 에프앤가이드가 산출·발표하는 ‘FnGuide 올라운드 가치주 지수’이다.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가 기록한 BM 대비 초과성과는 국내 주식형 액티브 ETF 중 가장 우수하다.
최근 1년 수익률 또한 BM 대비 17.58%포인트 높은 9.33%를 기록했다.
성과에 힘입어 자금 유입도 이어지고 있다.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의 순자산액은 228억원으로 집계됐다.
펀드 운용역인 김기백 한국투자신탁운용 중소가치팀 팀장은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는 주주환원 성장모델 기업과 지배구조 변화에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중견 및 중소기업을 직접 발굴하고 투자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큰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히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이 아니라, 실제로 주주환원을 확대하고 정책화할 수 있는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를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따른 수혜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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