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입력 : 2025.02.17 17:12:31
제목 :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2/17 KOSPI 2,610.42(+0.75%) 기관 순매수(+), 보험?석유화학?한화그룹주 강세(+)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관세 및 경기 불확실성 지속 속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595.99(+4.94P, +0.19%)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키워 2,60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며 2,592.57(+1.52P, +0.06%)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오전 중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던 지수는 2,612.80(+21.75P, +0.8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고, 이후 2,610선 부근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 오후 장중 2,605선 아래로 상승폭을 줄이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확대해 결국 2,610.42(+19.37P, +0.75%)로 장을 마감.
美 트럼프 관세 발언 및 소매판매 등 美 주요 경제지표를 소화한 가운데, 기관이 순매수하며 코스피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 지난해 10월29일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 2,610선 회복. 기관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 특히 연기금등은 31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 반면,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 개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도.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매도세를 이어갔지만, 선물시장에서 1,300계약 넘게 순매수한 점도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는 모습.
한화에어로스페이스(+8.26%), 한화비전(+7.45%), 한화엔진(+5.75%) 등 한화 그룹주들이 트럼프 행정부 수혜 기대감 지속 등에 큰 폭으로 상승했고, 삼성화재(+8.42%), 삼성생명(+7.25%), 미래에셋생명(+5.52%) 등 보험주들이 강세. 롯데케미칼(+7.46%), 금호석유(+5.87%), SK이노베이션(+5.33%) 등 석유화학주들도 큰 폭으로 상승. 반면, 트럼프, 자동차 관세 4월2일 시행 예고 속 현대차(-3.01%), 현대모비스(-1.60%), 기아(-0.74%) 등 자동차 대표주는 하락.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나, 구체적인 내용과 발효 시점 공개는 추후로 미뤄 협상의 여지를 남겨둔 가운데, 지난 주말 오는 4월2일께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힘.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 관세 부과 시점과 관련해 "아마도 4월 2일께"라고 언급했음. 美 상무부와 무역대표부(USTR)의 각국에 대한 관세 연구 마무리 기한이 4월1일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최대한 신속하게 부과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음.
지난 주말 발표된 美 1월 전월대비 0.9% 감소해 전월대비 0.2% 감소를 예상한 시장 예상치보다 훨씬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으며, 자동차와 휘발유, 건축 자재 및 음식 서비스를 제외한 소매판매(핵심 소매판매)는 0.8% 감소해 지난 2023년 3월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 美 1월 소매판매 부진 속 Fed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소 높아졌으며, 이에 지난 주말 美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보임.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대부분 상승.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2원 하락한 1,441.7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이 2,189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238억, 336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397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805계약, 577계약 순매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2bp 상승한 2.623%,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3bp 상승한 2.869%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7틱 내린 106.65로 마감. 금융투자, 외국인이 3,552계약, 1,391계약 순매도, 은행은 5,406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4틱 내린 118.12로 마감. 금융투자가 5,369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3,741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삼성화재(+8.42%), 한화에어로스페이스(+8.26%), 삼성생명(+7.25%), 삼성물산(+2.19%), KB금융(+1.63%), 메리츠금융지주(+1.53%), POSCO홀딩스(+1.21%), SK하이닉스(+0.95%), 삼성바이오로직스(+0.42%), 셀트리온(+0.39%), 신한지주(+0.21%), LG에너지솔루션(+0.14%) 등이 상승. 반면, 현대차(-3.01%), HD현대중공업(-2.39%), 현대모비스(-1.60%), 기아(-0.74%) 등은 하락. 삼성전자, NAVER, 한화오션은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보험(+6.15%), 화학(+2.61%)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증권(+1.94%), 유통(+1.79%), 금융(+1.70%), 섬유/의류(+1.64%), 금속(+1.34%), 부동산(+1.34%), 의료/정밀기기(+1.29%), 전기/가스(+1.28%), 일반서비스(+1.06%), 기계/장비(+1.03%), 음식료/담배(+0.61%), IT서비스(+0.61%), 제조(+0.55%), 전기/전자(+0.39%)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오락/문화(-1.80%), 운송/창고(-0.46%), 건설(-0.46%), 비금속(-0.32%) 등 일부 업종만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610.42P(+19.37P/+0.75%)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관세 및 경기 불확실성 지속 속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595.99(+4.94P, +0.19%)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키워 2,60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며 2,592.57(+1.52P, +0.06%)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오전 중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던 지수는 2,612.80(+21.75P, +0.8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고, 이후 2,610선 부근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 오후 장중 2,605선 아래로 상승폭을 줄이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확대해 결국 2,610.42(+19.37P, +0.75%)로 장을 마감.
美 트럼프 관세 발언 및 소매판매 등 美 주요 경제지표를 소화한 가운데, 기관이 순매수하며 코스피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 지난해 10월29일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 2,610선 회복. 기관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 특히 연기금등은 31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 반면,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 개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도.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매도세를 이어갔지만, 선물시장에서 1,300계약 넘게 순매수한 점도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는 모습.
한화에어로스페이스(+8.26%), 한화비전(+7.45%), 한화엔진(+5.75%) 등 한화 그룹주들이 트럼프 행정부 수혜 기대감 지속 등에 큰 폭으로 상승했고, 삼성화재(+8.42%), 삼성생명(+7.25%), 미래에셋생명(+5.52%) 등 보험주들이 강세. 롯데케미칼(+7.46%), 금호석유(+5.87%), SK이노베이션(+5.33%) 등 석유화학주들도 큰 폭으로 상승. 반면, 트럼프, 자동차 관세 4월2일 시행 예고 속 현대차(-3.01%), 현대모비스(-1.60%), 기아(-0.74%) 등 자동차 대표주는 하락.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나, 구체적인 내용과 발효 시점 공개는 추후로 미뤄 협상의 여지를 남겨둔 가운데, 지난 주말 오는 4월2일께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힘.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 관세 부과 시점과 관련해 "아마도 4월 2일께"라고 언급했음. 美 상무부와 무역대표부(USTR)의 각국에 대한 관세 연구 마무리 기한이 4월1일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최대한 신속하게 부과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음.
지난 주말 발표된 美 1월 전월대비 0.9% 감소해 전월대비 0.2% 감소를 예상한 시장 예상치보다 훨씬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으며, 자동차와 휘발유, 건축 자재 및 음식 서비스를 제외한 소매판매(핵심 소매판매)는 0.8% 감소해 지난 2023년 3월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 美 1월 소매판매 부진 속 Fed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소 높아졌으며, 이에 지난 주말 美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보임.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대부분 상승.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2원 하락한 1,441.7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이 2,189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238억, 336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397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805계약, 577계약 순매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2bp 상승한 2.623%,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3bp 상승한 2.869%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7틱 내린 106.65로 마감. 금융투자, 외국인이 3,552계약, 1,391계약 순매도, 은행은 5,406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4틱 내린 118.12로 마감. 금융투자가 5,369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3,741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삼성화재(+8.42%), 한화에어로스페이스(+8.26%), 삼성생명(+7.25%), 삼성물산(+2.19%), KB금융(+1.63%), 메리츠금융지주(+1.53%), POSCO홀딩스(+1.21%), SK하이닉스(+0.95%), 삼성바이오로직스(+0.42%), 셀트리온(+0.39%), 신한지주(+0.21%), LG에너지솔루션(+0.14%) 등이 상승. 반면, 현대차(-3.01%), HD현대중공업(-2.39%), 현대모비스(-1.60%), 기아(-0.74%) 등은 하락. 삼성전자, NAVER, 한화오션은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보험(+6.15%), 화학(+2.61%)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증권(+1.94%), 유통(+1.79%), 금융(+1.70%), 섬유/의류(+1.64%), 금속(+1.34%), 부동산(+1.34%), 의료/정밀기기(+1.29%), 전기/가스(+1.28%), 일반서비스(+1.06%), 기계/장비(+1.03%), 음식료/담배(+0.61%), IT서비스(+0.61%), 제조(+0.55%), 전기/전자(+0.39%)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오락/문화(-1.80%), 운송/창고(-0.46%), 건설(-0.46%), 비금속(-0.32%) 등 일부 업종만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610.42P(+19.37P/+0.75%)
Copyright ⓒ True&Live 증시뉴스 점유율1위, 인포스탁(www.infostock.co.kr)
기사 관련 종목
04.02 09:42
| 삼성화재 | 359,000 | 2,000 | -0.55% |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