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 '로봇 대장주' 이름값

김정석 기자(jsk@mk.co.kr)

입력 : 2025.02.05 17:37:05
장중 37만9000원 찍고 최고가





올해의 테마로 떠오른 로봇주 중에서도 삼성전자와 손잡은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달 20만원과 30만원 선을 한 번에 통과한 데 이어 벌써 40만원 선을 노리는 수준까지 주가가 치솟았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전날보다 9.12% 오른 37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37만9000원까지 주가가 오르면서 전날에 이어 또다시 52주 신고가 기록을 세웠다.

최근 나흘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는 중이다.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10만원대에 불과하던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는 삼성전자의 자회사 편입 결정 이후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로봇섹터가 '트럼프 수혜주'로 분류되면서 힘이 실린 데다 삼성전자와의 협력이 기폭제가 된 셈이다. 또 미래로봇추진단을 설립한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중심으로 로봇 기술에 대한 공격적인 연구와 투자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지배적이다.

[김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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