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성농업인 1천690명에 특수건강검진비 지원
5개 영역 농작업성 질환 검진…2월 3일부터 연중 접수
전지혜
입력 : 2025.02.02 08:10:01
입력 : 2025.02.02 08:10:01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지역 여성 농업인 건강 보호를 위해 농작업 관련 특수건강검진비가 지원된다.
제주도는 올해 3억7천200만원을 투입해 농작업성 질환 예방을 위한 여성 농업인 특수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도내 거주 51∼70세 여성 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 1천690명이다.
검진 비용은 1인당 최대 22만원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골절·손상위험도, 폐 기능, 농약 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이며 농작업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사후 관리, 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이 함께 제공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분증과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지참해서 접수하면 된다.
검진 대상자로 선정되면 거주지에 따라 제주시 중앙병원 또는 서귀포시 열린병원에서 특수건강검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atoz@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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