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인공지능(AI)시대 전문가들이 한국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사회경제연구소, 한국경제발전학회, 산업연구원은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시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AI 시대, 한국경제의 기대와 우려’를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AI 시대의 기대를 현실화하고,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우리 경제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박민수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의 사전규제 및 전문규제법 제정의 타당성을 검토한다. 송단비 산업연구원 박사는 기업들의 AI활용 현황과 함께 AI시대에 산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과제를 제시한다.

전병유 한신대 교수는 AI가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지표를 통해 보여준다. 조성재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AI기술이 일자리와 노사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장지상 경북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전문가들의 패널 토론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