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부세 대상 5만명 늘어
오수현 기자(so2218@mk.co.kr)
입력 : 2024.11.26 18:00:17
입력 : 2024.11.26 18:00:17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납세자가 1년 전에 비해 5만명 늘었다. 올해 초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를 중심으로 집값이 작년보다 오르면서 공시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26일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총 54만8000명에게 종부세 5조원이 고지됐다. 이 중 주택분 종부세 과세 인원은 46만명, 세액은 1조6000억원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과세 인원은 4만8000명(11.6%), 세액은 1000억원(8.5%) 증가했다. 종부세는 매년 6월 1일을 과세 기준일로 하며 대상자는 다음달 16일까지 종부세를 내야 한다.
1주택자 종부세 과세 인원은 12만8000명으로 전년 대비 1만7000명 늘었다. 다주택자는 27만3000명으로 3만1000명 증가했다.
[오수현 기자]
26일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총 54만8000명에게 종부세 5조원이 고지됐다. 이 중 주택분 종부세 과세 인원은 46만명, 세액은 1조6000억원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과세 인원은 4만8000명(11.6%), 세액은 1000억원(8.5%) 증가했다. 종부세는 매년 6월 1일을 과세 기준일로 하며 대상자는 다음달 16일까지 종부세를 내야 한다.
1주택자 종부세 과세 인원은 12만8000명으로 전년 대비 1만7000명 늘었다. 다주택자는 27만3000명으로 3만1000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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