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 제닉스 청약 3조 뭉칫돈
우수민 기자(rsvp@mk.co.kr)
입력 : 2024.09.20 17:58:36 I 수정 : 2024.09.20 18:08:01
입력 : 2024.09.20 17:58:36 I 수정 : 2024.09.20 18:08:01
스마트 팩토리 물류 로봇 솔루션 기업 제닉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진행한 일반청약에서 3조원에 육박하는 증거금을 모았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제닉스가 이달 19~20일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16만5000주에 대해 일반청약을 진행했다. 그 결과 신청 물량은 총 1억4779만8120주로 집계됐으며 그에 따른 경쟁률은 895.75대1로 나타났다. 증거금은 2조9560억원에 달했다. 앞서 제닉스는 지난 5~11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기관 2186곳이 참여해 경쟁률 1051.52대1을 기록한 바 있다.
신청 수량 기준 99.7%가 희망범위(2만8000~3만4000원)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을 18% 초과한 4만원에 확정했다. 확정 공모가 기준 상장 후 시가총액은 1749억원이다.
이번 공모로 유입되는 자금은 총 272억원으로, 회사 측은 신규 공장 증설과 기술인력 충원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우수민 기자]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제닉스가 이달 19~20일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16만5000주에 대해 일반청약을 진행했다. 그 결과 신청 물량은 총 1억4779만8120주로 집계됐으며 그에 따른 경쟁률은 895.75대1로 나타났다. 증거금은 2조9560억원에 달했다. 앞서 제닉스는 지난 5~11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기관 2186곳이 참여해 경쟁률 1051.52대1을 기록한 바 있다.
신청 수량 기준 99.7%가 희망범위(2만8000~3만4000원)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을 18% 초과한 4만원에 확정했다. 확정 공모가 기준 상장 후 시가총액은 1749억원이다.
이번 공모로 유입되는 자금은 총 272억원으로, 회사 측은 신규 공장 증설과 기술인력 충원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우수민 기자]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금감원 신임 부원장에 김병칠
-
2
현대차, 체코기업·대학과 미래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맞손
-
3
中 8월 청년 실업률 18.8%…새 통계 적용 후 또 최고
-
4
식약처, 희귀 위선암 치료 신약 허가
-
5
임종석 "통일, 하지말자" 주장에…전문가들 대체로 '부정적'
-
6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7
복지부, 70억원 규모 2호 사회서비스 투자펀드 결성
-
8
尹대통령 "팀 '체코리아', 원전 르네상스 함께 이뤄 나가자"(종합)
-
9
한·체코, '원전 전주기 협력' 체계 강화한다
-
10
현대제철, 'LFP 배터리용' 철 분말 공급 추진…"수익성 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