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미국 4월 소비자 물가지수(CPI) 둔화세 영향

연준 금리 동결 시사에 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 [바로가기]



뉴욕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금리 동결 시사는 글로벌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은 인플레이션의 둔화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일축함으로써, 투자자들 사이에서 위험자산에 대한 신뢰를 회복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이는 미국 4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둔화된 흐름을 보이자 사상 최고치 경신에 기름을 부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은 CPI가 전월 대비 변동이 없거나 약간의 하락을 보임으로써,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 부분과 부합되는 흐름이다.


파월 의장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의 대담에서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가 예상보다 느리지만, 현재 자료에 근거할 때 금리 인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적으로 파월 의장의 금리 동결 시사는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개선하고, 둔화하는 인플레이션 기대감을 확산시켜 세계 주가 시장을 급격하게 상승시켰다.


하지만 향후 인플레이션 추이와 연준의 정책 방향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다시 커질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수들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한다.


그렇다면 이와 관련해 국내 증시에서 뉴욕 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 관련해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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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정종택 매니저는 “최근 뉴욕증시는 4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되면서 3대 지수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라며 “인플레이션 반등세를 우려하던 시장은 이날 4월 CPI 지표가 둔화되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기대와 더불어 안도감을 나타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종택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전일 뉴욕 증시 사상 최고치 영향으로 장 초반 1.46% 상승했으나 오후들어 오름폭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며 “업종별로는 보험(4.83%), 금융업(2.03%), 의료정밀(1.44%), 기계(1.20%), 의약품(0.97%)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4월 CPI 둔화로 연준의 금리 동결과 인하 가능성이 제기 되면서 뉴욕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주도주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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