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질환 AI’ 뉴로핏, 코스닥 상장 첫날 45% 상승

우수민 기자(rsvp@mk.co.kr)

입력 : 2025.07.25 15:36:11
장중 한때 ‘따블’ 터치하기도


뉴로핏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


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뉴로핏이 코스닥 입성 첫날 45% 상승 마감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뉴로핏은 이날 공모가(1만4000원) 대비 45%(6300원) 상승한 2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104.29% 상승한 2만8600원에 형성된 뒤 장중 한때 2만9400원까지 상승했다 상승폭을 점차 줄였다.

회사는 자기공명영상(MRI)과 양전자단층촬영(PET)을 기반으로 뇌의 비정상적 위축을 판별해 치매를 조기에 진단하도록 돕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알츠하이머 치료제 예후를 관찰·분석할 수 있는 솔루션도 제품화했다.

앞서 뉴로핏이 지난 4~10일 진행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투자자 2444곳이 참여해 경쟁률 1087.6대 1을 기록했다.

뒤이어 지난 15~16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선 경쟁률 1922.75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6조729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장 주관은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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