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용 국채 발행 8월 1400억원 규모로
류영욱 기자(ryu.youngwook@mk.co.kr)
입력 : 2025.07.25 18:00:58
입력 : 2025.07.25 18:00:58
정부가 오는 8월 총 1400억원 규모의 개인투자용 국채(PB)를 발행한다. 지난달 처음으로 5년물에서 미달이 발생하는 등 수요가 주춤하는 것이 변수다. 25일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8일부터 14일까지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발행 규모는 전월과 동일한 5년물 900억원, 10년물 400억원, 20년물 100억원이다. 표면금리는 7월과 같은 수준이다.
여기에 가산금리를 더하면 만기 보유 시 세전 기준 수익률이 5년물은 약 16%(연 3.2%), 10년물은 약 40%(연 4.0%), 20년물은 약 99%(연 4.9%)다.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도 함께 적용된다. 청약 총액이 발행 한도 이내일 경우 전액 배정된다. 초과 시에는 기준금액(300만원)까지 일괄 배정한 뒤 잔여 물량이 청약액 비례로 배정된다.
정부는 개인 국채를 저위험 중장기 투자 상품으로 키운다는 방침이지만, 수요가 주춤하고 있다.
[류영욱 기자]
여기에 가산금리를 더하면 만기 보유 시 세전 기준 수익률이 5년물은 약 16%(연 3.2%), 10년물은 약 40%(연 4.0%), 20년물은 약 99%(연 4.9%)다.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도 함께 적용된다. 청약 총액이 발행 한도 이내일 경우 전액 배정된다. 초과 시에는 기준금액(300만원)까지 일괄 배정한 뒤 잔여 물량이 청약액 비례로 배정된다.
정부는 개인 국채를 저위험 중장기 투자 상품으로 키운다는 방침이지만, 수요가 주춤하고 있다.
[류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