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자사주 1천억 소각·800억 매입…"기업가치 제고"
박형빈
입력 : 2025.07.21 19:07:42
입력 : 2025.07.21 19:07:42

[LG유플러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다음 달 5일 1천억원가량의 자사주를 소각하고 800억원가량을 추가 매입한다고 21일 공시했다.
2021년 매입한 자사주 678만3천6주를 전량 소각하는 것으로, 전체 발행 주식 수 대비 1.55% 규모다.
추가 매입하는 800원가량의 자사주는 지난 18일(전일 종가) 기준 1만4천990원으로 산정 시 약 533만6천891주며, 소각 전 전체 발행 주식 수 대비 1.22% 규모다.
매입은 8월 4일부터 1년 내 분할로 실시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 중장기 재무 목표와 달성 방안, 주주 환원 계획 등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밸류업 플랜'을 공시한 바 있다.
이 밖에도 LG유플러스는 2025년 중간 배당금으로 지난해와 같이 주당 250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중간배당 기준일은 8월 5일이다.
주주들에게는 오는 8월 20일 지급된다.
binzz@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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