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전력수급 안정 한전, 9월까지 비상근무
신유경 기자(softsun@mk.co.kr)
입력 : 2025.07.08 17:31:38
입력 : 2025.07.08 17:31:38
한국전력공사가 여름철 전력 수급 안정을 위해 오는 9월까지 비상근무 인력 2만5000명을 투입한다.
8일 한전은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전국 15개 지역본부가 동시에 참여하는 '전력 수급 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열돔 현상과 태풍 북상, 흐린 날씨로 인한 태양광 발전 저하 등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한전은 대규모 재생에너지원이 동시에 계통에서 이탈하는 상황을 가정해 수급 비상 단계별 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훈련에서는 단계별 조치 사항에 따라 다양한 예비력 자원 활용 방안을 시연했다. 고객 냉방기기 원격 제어, 변압기 전압 하향 조정 등 방안을 선보였다.
[신유경 기자]
8일 한전은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전국 15개 지역본부가 동시에 참여하는 '전력 수급 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열돔 현상과 태풍 북상, 흐린 날씨로 인한 태양광 발전 저하 등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한전은 대규모 재생에너지원이 동시에 계통에서 이탈하는 상황을 가정해 수급 비상 단계별 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훈련에서는 단계별 조치 사항에 따라 다양한 예비력 자원 활용 방안을 시연했다. 고객 냉방기기 원격 제어, 변압기 전압 하향 조정 등 방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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