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기업인 뉴엔AI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의 2배 수준인 ‘따블’을 넘어섰다.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뉴엔AI는 공모가 1만5000원 대비 2만8150원(187.67%) 오른 4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공모가의 2.6배 수준인 3만96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2004년 설립된 뉴엔AI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형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분석 전문 기업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995.61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3000∼1만5000원)의 상단인 1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뒤이어 일반 청약에서는 1468.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6조1140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